제41회 남도국악제
해남국악협회 우수한 성적

▲ 공룡강강술래 팀이 한영자 선생이 안무한 강강술래를 남도국악제에서 선보였다.

 평균 연령 80대인 북평면국악동호회 회원들의 활약상이 제41회 남도국악제에서 빛났다.
지난달 4월27~28일 함평에서 열린 남도국악제에서 북평면국악동호회(회장 김동석) 회원인 김두석씨가 고수고령부 대상을, 이준배씨가 고수신인부 최우수상, 박휘순씨가 고수고령부 장려상을 수상해 저력을 보였다.
해남읍에 사는 이영임씨(80)는 판소리 신인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해남국악협회(회장 한영자) 소속으로 전남국악협회가 주최한 남도국악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또 농악부분에선 황산공룡강강술래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황산공룡강강술래 팀은 한영자 회장으로부터 안무지도를 받고 있는데 지난해 명량대첩축제 때도 4위를 기록하는 등 전통 강강술래를 무대용으로 각색한 강강술래다.  이번 대회에선 해남출신 장진선(광주여대 3년)씨가 장학금을, 문창옥(북일 내동)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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