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체, 종합전력 함께

▲ 해남읍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전력 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 대대적인 청소를 벌이고 있다.

 해남읍은 지난 17일 해남읍 복평리에 사는 배모(여·79)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치우지 못한 쓰레기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위험, 외부에 노출된 전선으로 화재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남읍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종합전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외부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방역까지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종합전력(대표 조성실)은 해남읍과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및 교체·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5가구에 전기안전점검과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 등을 지원했다. 
민성배 해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준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쁜 생업활동 중에도 전기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유)종합전력 조성실 대표와 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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