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아동센터
환원차원서 봉사활동

▲ 쓰레기 줍기에 나선 산이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표정이 해맑기만 하다.

 지난 22일 산이면사무소 앞마당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산이면 5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산이면 일대 쓰레기 줍기에 나선 것이다. 김미숙 산이면장이 아이들 응원 차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건네자 환호성이 터진다. 이날 아이들은 길거리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세심히 주웠다. 
산이면을 비롯한 해남 24개 지역아동센터는 5월을 지역사랑의 달로 정하고 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 경로당 위문잔치를 비롯해 해남 곳곳을 찾아 쓰레기를 줍는 예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 어린이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해남군의 지원을 받은 아동센터의 지역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지역 환원차원에서 마련했다. 
경로당을 찾아 공연도 하고 해남군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찾아 청소하는 해남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은 650여 명이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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