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해남청년위원회
조손가정 돕기 프로젝트
북일면 이 모씨(78·여)는 장애의 몸이지만 아들부부의 이혼으로 손자 김 모군(고2)을 홀로 키우고 있다.
이 집은 뜨거운 물이 나오는 목욕탕과 싱크대가 있다. 전기온수기와 싱크대가 지원됐기 때문이다.
송지면 박 모씨 가정은 천정에서 비가 새고 방안 벽이 불량해 도배와 천정수리를 해줬고, 현산면 이 모씨 가정에는 중3인 손자에게 컴퓨터를, 계곡면 나 모씨 가정에는 초등학생 손녀의 공부방을 새로 꾸며줬다.
법무부법사랑위원 해남청년위원회(회장 이상문)가 추진하는 ‘조손가정 돕기 프로젝트’ 결과이다.
청년위원회의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총 600만원을 들여 6가구 조손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했다.
위원들은 또 해남사랑상품권과 쌀 20포, 생필품 등도 모아 조손가정에 전달했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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