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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면 고려기사식당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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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3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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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기사식당 박효임 사장
장애인복지관에 반찬봉사

   
▲ 해남군장애인복지관 백성은씨가 고려기사식당에 들러 박효임 사장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해남군장애인복지관 차량이 고려기사 식당을 찾는다. 고려기사식당 박효임 사장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가져오기 위해서다. 반찬은 4~5가지, 돼지고기볶음에서부터 손길이 많이 가는 전, 나물 등. 그것도 매주 반찬종류가 다르다. 
고려기사식당이 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것은 2개월 전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서막래씨의 권유로 시작한 봉사활동이다. 박효임 사장은 누구나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듯 자신도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인연을 맺게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준 장애인복지관에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봉사란 경제적으로 힘들 때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자신의 반찬봉사가 알려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식당을 운영하면서 하는 반찬봉사라 힘들지도 알릴만한 일도 아니라고 밝혔지만 장애인복지관 담당자는 매주 바뀌는 반찬을 보며 너무도 정성이 담긴 반찬임을 알 수 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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