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통발협회, 폐통발 수거 

▲ 해남군 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통발협회가 바다 속에 방치된 폐통발·폐어구 70여 톤을 수거했다.

 해남군 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표향미)와 통발협회(회장 박석원)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화산면 송평~송지면 내장해역에서 조업 중 유실 및 방치된 폐통발·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통발자율관리공동체와 통발협회 회원 50여 명은 어선 20여 척을 동원해 침적된 해양쓰레기 약 70여 톤을 수거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처리했다.
해남군통발협회 박석원 회장은 “바다에 종사하는 어민들이 조업 중에 버린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노력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고 동참할 것”이라며, 매년 폐통발 수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통발협회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낙지 금어기에 폐통발·폐그물 등 침적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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