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 ‘화요소설모임’을 운영한다. 
‘화요소설모임’은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활동 중인 이원화 소설가가 운영하며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수강생들이 써온 작품을 매회 1편씩 집중적인 합평과 수강생 수준에 맞는 1대1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 달에 한 번씩은 추천도서를 읽으며 작품에 대한 안목도 기를 계획이다. 전체 과정을 이수할 때까지 수강생들은 1~2편의 합평을 받을 수 있다.
이원화 소설가는 화요소설모임은 그간 작품을 혼자 써온 분들을 위한 과정이라며 서로 합평을 통해 작품을 보는 객관적인 안목을 길러 등단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수강생들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접수 이후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화요소설모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7월5일까지 사전접수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하며 문화예술과 땅끝순례문학관(532-27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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