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10주년 돼지고기 나눔
읍 14개마을과 노인정 6곳

▲ 양무리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읍내 14개 마을과 노인정에 돼지고기 나눔 사업을 펼쳤다.

 지난달 28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양무리교회가 올해도 돼지고기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해남읍 14개 마을과 노인정 6곳에 총 16마리의 돼지를 선물했다. 
양무리교회는 8년 전부터 매년 창립일에 해남읍권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미리 천막을 치고 전달받은 돼지고기로 마을 잔치를 열며 양무리교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 주민은 비록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양무리교회가 보내온 돼지로 온 마을이 잔치 분위기라며 양무리교회의 보편적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길 담임목사는 양무리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었다며, 교회 창립일의 기쁨을 그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양무리교회는 앞으로도 창립일의 기쁨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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