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장·편백숲길 삼림욕 최고

▲ 두륜산 아홉 골짜기 물이 모인 구수골 마당바위는 탁족하기 좋은 곳이다.

  현산면 구수골계곡(봉동계곡)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숲 그늘과 4km에 이르는 편백숲길을 걷고 싶은 이라면 구수골계곡을 권한다. 구수골계곡 입구엔 4est수목원이 자리한다.
두륜산 아홉 골짜기의 맑은 물줄기가 만나 형성된 구수골계곡은 아이들을 위한 풀장과 힐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숲그늘과 아름드리 편백숲길이 기다리고 있다. 
아래쪽 풀장은 주로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풀장 세 개의 수심이 달라 맨 아래쪽은 유치원생, 두 번째는 초등학생, 세 번째는 중·고등학생 용이다. 구수골계곡은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먹을 음식은 미리 장만해 가야 한다. 
개인입장료는 없으며, 주차비 3,000원에 평상 이용료 20,000원, 정자 이용료는 50,000원이다. 
김서주 청년회장은 봉사 차원에서 봉동청년회가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쓰레기 처리를 잘 해줬으면 한다는 게 바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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