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 
새송이·느타리버섯 종균

▲ 버섯종균배양센터를 방문한 명현관 군수가 최신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해남군이 마산면 해남버섯(주) 내에 버섯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9일 준공한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배양실 등 버섯종균배양시설 4동을 갖춘 2,970㎡ 규모로 종균생산기계 등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버섯종균배양센터에서는 1일 4만병 규모의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종균 생산이 가능해 종균 수요량을 외부에 의존해 왔던 군내 버섯재배 농가에 신선한 종균을 보급하게 됐다.
또한 우량품질의 버섯종균을 생산할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돼 월 10톤 수준의 해외수출도 가능하게 됐다.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해남군에서는 43농가, 4.4ha 면적에서 연간 2,500톤의 병버섯 및 느타리버섯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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