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책기획관 출신
청소년 위한 도서관 만들 터

 

 해남공공도서관에 정선화 관장이 7월1일 자로 부임했다. 정선화 관장은 도 정책기획관으로 학교도서관 업무를 맡아왔다. 나주 출신으로 한때 남평도서관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지만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주로 도청에서 근무해왔다. 
신임 정 관장은 해남공공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읽기가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미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정 관장은 해남의 아이들을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걸어갈 수 있는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이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직원들과 브레인스토밍 기법의 회의를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실현해 이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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