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윤미술관 마을학교
8월5~23일까지 운영

 

 해남읍 학동에 위치한 수윤미술관이 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자율형 수업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마을학교는 생존요리수업과 자연을 엮는 위빙, 나무숲 목공교실도 열린다. 
‘생존요리연구 수업’은 이지연 강사의 진행으로, 텃밭에서 채취한 토마토, 상추, 쌈채소 등으로 샌드위치나 파스타, 감자고로케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나눈다. 
‘자연을 엮는 위빙’은 윤용신 강사의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수업이다. 테라리움, 미니가드닝, 직조 등 어른들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자연생태놀이 활동이다.
‘나무숲 목공교실’은 이세일 목수가 자체 제작한 나무 깎는 ‘목신말’을 이용해 도구를 익히고 최종적으로 멋진 벤치를 제작하는 수업이다. 
마을학교는 8월5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운영되고 또래 구분 없이 모둠 수업이 진행되고 수업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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