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영안리 어르신들
내고장 알리미 스마트폰 수업

▲ 옥천면 영안리 경로당 할머니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해남전경을 타인에게 전송하며 해남홍보에 나섰다.

 내 고장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촬영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리는 내 고장 알리미 수업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는 옥천면 영안경로당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내 고장 수업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사진구도와 기술,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폰으로 전송하는 방법 등을 매주 1회 배우고 있다.
지난 2일 수업은 대흥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대흥사 곳곳을 촬영해 타인에게 전송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촬영한 사진을 어르신들 간에 서로 교환하며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의 작품은 8월 마지막 주에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작품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내 고장 알리미 사업은 전남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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