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련

▲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에서 고운 의상을 차려입은 다문화여성들의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가 10회를 이어오면서 다문화가족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6일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는 다문화가족들에게 기쁨과 나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웃음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제10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서는 다문화체험부스, 가족체육대회, 초청공연, 다문화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식전행사로 각국의 고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다문화여성들의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이 장성모 교육장, 김성일 도의원, 이순이 군의장, 박종부 의원, 김종숙 의원, 이정확 의원, 김화성 여성단체 협의회장,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표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초등학교 운동회처럼 설레는지 신나는 음악에 몸을 흔들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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