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공룡미소봉사단
어르신염색봉사 호응 

▲ 황산면사무소 직원들로이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를 하고 있다.

 황산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공룡미소봉사단은 지난 5일 면분회를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를 실시했다. 공룡미소봉사단은 염색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는 마스크팩을 붙여드리며 말벗을 자청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염색 후 한층 젊어진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시등마을 박모 할머니는 “머리염색을 해야 되는데 미용실은 가격부담이 되고 혼자 하려니 번거로워 미뤄왔는데 면 직원들이 꼼꼼하게 해줘 너무 좋다”고 고마워했다.
황산면노인회 박형조 회장은 “염색봉사로 젊음을 선물해 준 공룡미소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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