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완도 고금면
신지면, 소안면으로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이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가) 배제로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항일운동추모사업회(회장 오길록)가 선진지 견학을 떠나기로 했다. 
추모사업회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 유치를 위해 군민 결의를 모으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라남도 내 1개 군을 선정해 10만 평의 부지에 남도의병 역사공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남항일운동 추모사업회 오길록 회장을 중심으로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오길록 회장은 독립 74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항일독립운동의 선진지인 완도군 고금면, 신지면, 소안면으로 1박2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견학이 끝나면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다녀올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선진지 견학은 8월14일 오전 10시 해남군보건소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준비물로 모자, 반바지, 수영복, T셔츠 등이 필요하다. 
문의:010-525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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