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자)와 옥천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무궁화봉사단 20명은 지난 12일 서원마을 독거노인 정모(79) 어르신 댁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옥천면사무소 희망돌봄팀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 부녀회로 연계해 청소와 주택환경정비 봉사 등을 실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옥천면 새마을부녀회 강정자 회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비록 더위에 몸은 힘들었지만 그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중증장애나 치매 등 거동이 불편한 면내 중증 취약계층가구를 선정해 청소․세탁․방역등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수혜가구를 확대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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