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가정의 낡고 파손된 전등·수전을 교체하고, 어두운 마당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옥천면 복지기동대 8명의 대원은 마을이장과 인테리어 전문가로 구성돼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불편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하고 있다.   
태양광 전등 설치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집 밖에 화장실이 있어 밤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태양광 전등 설치로 화장실 이용이 편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래기 면장은 “복지기동대 활동은 작은 도움으로 큰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로 앞으로도 복지기동대가 적극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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