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 국제교류 캠프단
호주학생들과 만남

▲ 해남고등학교 국제교류 캠프단 소속 학생들은 호주에서 국제 교류 활동 경험을 쌓았다.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국제교류 캠프단 소속 학생 10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블랙타운 보이스 고등학교와 써머스쿨 교육기관인 UNSW 의과대학, 호주 원자력 과학 기술 연구원 등을 찾아 국제 교류 활동의 경험을 쌓았다.  
해남고는 2016년부터 화상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호주화상교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부터 5일간 ‘윈터스쿨’과 ‘써머스쿨’을 운영, 이수한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국제교류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자매학교인 호주 블랙타운 보이스 고등학교를 방문한 학생 교류단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과 우리의 민속 문화, 해남을 소개했다.
국제 교류에 참여한 김무림 학생(해남고 1)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같은 또래로서 생각과 고민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운영과 전라남도 거점고등학교 운영을 통해 글로벌 탐구 캠프 등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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