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3억9150만원 지급
해남인재육성에 큰 기여

▲ 행촌장학회 김동국 회장은 중·고·대학생 115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병원장)는 지난 23일 중·고·대학생 115명에게 67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촌장학회는 해남종합병원 설립자인 행촌 김제현 박사의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사회기여’라는 유지를 받들어 지난 2004년 김동국 병원장이 사재를 출연해 시작됐다.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지급하고 있는 행촌장학회는 31회 동안 2439명에게 총 13억9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김동국 회장은 “장학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가라는 믿음의 전달이다”며 “꾸준히 노력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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