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지 자료선정 위원회 구성
위원장에 김정섭 전 읍장

 

 해남읍은 읍지 편찬 과정에서 자료 수집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16년·35년 후에 나올 읍지를 위한 읍지편찬 자료 선정·보존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정섭, 부위원장에 전국성, 위원에 노성철, 김총수, 김석천, 박태정씨가 선정됐으며, 당연직 위원으로 민성배 읍장 등 총 7인이 선정됐다. 민성배 읍장은 퇴임 후에도 선정위원으로 남게 되며, 향후 읍장들은 당연직 선정위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당연직 간사는 읍사무소 총무팀장이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해남읍지편찬 자료 선정·보존위원회 규정을 채택했으며, 이후 2035년과 해남읍 승격 100주년이 되는 2055년에 발행할 자료를 모으게 된다.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씩 열리게 되며, 읍사무소 총무팀에서 모은 자료를 심의해 자료의 가치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위촉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고,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한 자료는 2019년에 발행된『해남읍지』정정 및 추가사항, 2019년 상반기 인구 변화, 해남읍장 변천사, 해남사랑상품권 유통,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 해남군 청사 ‘첫 삽’ 100년 대계 기반 마련, 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쓰레기 매립장 관련 길호마을 주민 집단행동, 진심이 맞닿은 행복한 해남읍 조성, 각종 업무협약 체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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