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대학생 각 150만원
오는 9월 김유복 이사장 취임

▲ 송지면 달마장학회의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이 땅끝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지면 달마장학회의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8일 땅끝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달마장학회는 송지출신 대학생 자녀 7명에게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달마장학회는 1989년 처음 시작돼 1995년 재단법인으로 등록됐으며, 송지에 연고가 있는 후원자들의 1구좌 5,000원부터 받은 후원금을 모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기본재산 및 보통재산은 2억9800만원이며 지금까지 450명의 학생들에게 3억628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달마장학회 조종일 이사장은 각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마장학회는 오는 9월부터 김유복씨가 이사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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