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가족공감 여행
해남군 1박2일 마련
 

▲ 해남군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가족 문화공감·가족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화순 및 담양일원에서 19가족 6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문화공감・가족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공감프로그램은 민선7기 주요공약의 하나로 다문화가족 지원확대를 통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으로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인 13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미디어아트체험을 시작으로 화순 아쿠아나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쿠키 만들기, 대나무박물관 관람 등으로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농사를 짓고 생활이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놀아주고 싶어도 어울릴 시간이 없었는데,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다”며, “해남군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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