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여름에 붉게 피어난 도토리꽃, 미암바위 아래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누굴 기다릴까. 천 년에 한 번 핀다는 설도 있지만 충영이라고 한다. 벌레가 변형을 일으킨 잎이 꽃보다 더 붉다.
<해남다큐사진동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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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여름에 붉게 피어난 도토리꽃, 미암바위 아래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누굴 기다릴까. 천 년에 한 번 핀다는 설도 있지만 충영이라고 한다. 벌레가 변형을 일으킨 잎이 꽃보다 더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