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특허만 25건, 부잔교 전문업체

▲ ㈜혁신 최연호 대표

 옥천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혁신이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0회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이은 두 번째 장관상 수상이다.
㈜혁신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바탕으로 부잔교 관련제품을 직접 제조 및 시공하는 전문업체다. 지난 2001년에 옥천면 농공단지에 설립된 혁신은 어촌 선박계류시설, 강이나 바다의 해양낚시터 시설, 부잔교 설치공사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특허등록 25건, 실용신안 3건, 디자인 9건, 상표 1건, 서비스표 1건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할 만큼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노력과 연구결과 두 번의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난해는 부잔교 및 친환경부표 공급을 통해 해양오염을 개선하고자하는 노력과 어촌뉴딜300 정부사업에 준하는 선박계류시설들을 각 어촌 및 바다와 인접한 수요처에 공급, 해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었다.
최연호 대표는 정부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에너지 2030사업계획에 따라 부잔교 및 수상태양광부력체 관련 특허를 출원 등록했고, 이후에는 지역 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해 해외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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