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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재배 의향면적 지난해보다 늘어
박태정 기자  |  goguma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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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2: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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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값 파동대비
적정면적 유지 필요

 

 

 가을배추 정식이 시작되면서 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의 배추재배 의향 면적조사 결과 가을배추는 2,037ha, 겨울배추 2,700ha로 지난해 가을배추 1,993ha, 겨울배추 2,640ha보다 다소 면적이 늘었다.
지난해는 적정면적을 심었는데도 겨울철 따뜻한 기후로 풍작을 맞은 겨울배추는 가격이 폭락했다.
이에 해남군은 올해 배추 주산단지인 산이, 황산, 문내, 화원, 북평면을 중심으로 적정면적 재배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재배의향 면적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자재의 보조로 인해 농가가 의향 면적을 다소 부풀렸을 수도 있다며, 종자판매 및 육묘 현황 등을 종합해보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확한 집계는 배추 정식이 끝나는 시점이 돼야 확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배추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의 배추정식으로 해남들녘이 바빠졌다. 해남 배추주산지인 산이, 황산, 문내, 화원, 북평 등은 가을비가 연일 내리는 가운데서도 배추정식에 열심이다. 특히 주말에 태풍이 예보돼 있어 마음이 더 바쁜 상태다. 배추정식 시기는 가을배추의 경우 8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겨울배추는 9월초부터 9월25일까지다.
한편 밭의 경우 농민들의 가을작물에 대한 선택지는 배추, 감자, 마늘, 양파 등에 한정돼 있어 특정 작목에 쏠림 현상은 되풀이되고 있다. 품목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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