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지난 9일 개막식 열어

▲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원로중견작가 부채그림 800점을 전시한 특별 초대전을 열고 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의 ‘예술가와 특별한 만남’ 특별 초대전이 지난 9일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고 작가의 현장 퍼포먼스와 시낭송도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원로 중견작가들의 부채를 통해 표현한 작품 8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채그림 외에도 풍경화와 정물화, 산수화 등 다양한 작품과 12폭 병풍, 8폭 병풍 전통가구, 다기 등 전통예술을 표현한 대규모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작품들은 일본전시를 앞두고 있었으나 일본과의 경제외교 문제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게 됐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