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암리 마을회관에서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재능나눔이 북평 평암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이 지난 21일 평암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원장,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소속 봉사단 30여 명이 참가했다.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은 평암리와 금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족욕, 얼굴 팩, 이혈요법, 이어캔들, 발마사지, 쑥뜸온열체험, 침구 등 다양한 건강증진법 체험과 함께 평암리 일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특산품 여주 분말을 이용해 천연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조선간호대학교와 광주복지재단 산하 빛고을건강타운, 효령복지타운에서 건강치유 마사지 반을 수강하고 있는 회원들과 발마사지 봉사단,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하우연 소속 아로마테라피 신명옥 강사 등이 함께했다. 
평암리에서 여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일형씨는 “여주를 수확한 후 미세분말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여주천연비누 제작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마을 공동체가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원장은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체험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오겠다”며, “따스하고 정성스런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북평면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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