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료구매 등 축산발전 공
농식품부 전남서 2명 선정 

 

 해남 해송축산 박주남씨가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전남도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농업인에 해남군 박주남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매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한다.
전국 시군이 추천한 농업인을 상대로 서류심사·현지 조사 등을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는데, 올해는 전남 2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20명이 뽑혔다.
해송축산 박주남(61)씨는 1990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해 지역회원 축산농가들 사료 공동구매를 성사시키는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해남고구마를 먹인 ‘땅끝포크’ 브랜드를 개발하고 기술을 보급해 해남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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