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대공연장 
5일 오후 1시, 3시

 

 해남군은 오는 5일 최신 개봉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과 <타짜:원 아이드 잭>을 오후 1시와 3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날,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가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가면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 이야기로 오래됐지만, 잊혀서는 안 될 슬픈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은 전작에서 나왔던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일출’이 포커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면서 포커판에 들어서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크게 흥행했던 전작으로 인한 기대감과 함께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 관람권은 영화 상영 당일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낮 12시부터 현장 판매하며, <타짜:원 아이드 잭>은 19세 이상 관람가이다. 
문의: 061-53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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