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국회의원
배추·김양식 피해규모 커

 

 윤영일 국회의원이 지난 7일, 대안정치연대 창당기획단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남 서남해안 지역을 관통했던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을 비롯한 완도군과 진도군 3개 군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피해가 심한 해남군의 배추재배단지와 김 양식장 등을 찾았다.
윤 의원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해남군은 배추 재배지 1,800ha가 완전히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258어가의 김양식장 2만7130책이 피해를 입어 도내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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