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이론 서예에 접목
16~22일 인사동G&J갤러리

▲ 물리학의 초끈이론을 접목해 완성한 윤재혁 작가의 서예작품. 

 한국예술문화명인 백련 윤재혁 작가의 개인전 ‘신개념 슈퍼스트링아트’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의 네 번째 개인전이다.
윤재혁 작가는 2016년 슈퍼스트링아트라는 신개념의 서예로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열어 국내외 서예미술계의 놀라움과 극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해남서예원을 운영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러온 윤재혁 작가는 초기 인류의 본능적 예술 충동으로 그어졌던 하나의 선(線)이 글씨와 그림이 됐고 수 천 년의 인류역사 동안 높은 숙련을 축적해 온 결과 1차원의 단순한 선이 고도의 추상성 및 회화적 표현기능까지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윤 작가는 이를 받아들여 높은 차원의 상징성 및 동양사상의 깨달음이라는 심오한 정신성을 응축한 하나의 초선(超線), 즉 슈퍼스트링아트로 완성하게 됐다.  오후규 서화비평가는 윤 작가의 작품을 서예 추상이라 정의하면서 대상의 외형이 아니라 내재된 활동이나 정신을 시각적으로 옮겼다고 평했다. 관람안내 : 010-857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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