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 신고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곤충에 물리거나 접촉하면 앞가슴등판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액을 분비해 화상을 입은 것과 비슷한 수포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접촉 후 압통과 작열감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화상벌레라고도 불린다. 해남군보건소는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벌레가 실내로 들어왔을 경우에는 가정용 모기살충제(에어로졸 분사제제)로 퇴치 가능하며, 필요 시 창문틀, 방충망 등에 에어로졸을 분사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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