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다도예절인성 경연

▲ 효사랑 다도예절인성 경연대회에서 한듬어린이집 원생들이 다도를 선보이고 있다.

 효사랑 다도예절인성 경연대회에서 한듬어린이집(원장 고현주) 원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도예절인성 경연대회는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차문화산업전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한듬어린이집 5~7세 아이들은 연간교육계획안에 따라 주 1회 두륜산관리소에서 운영하는 녹차밭에서 햇차를 따 어린이집 다도실에서 예절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기다림을 알고, 서로 배려, 존중하기, 섬기는 마음을 배우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팀이 출전했고, 전남 동부권에서 8팀, 서부권에서는 한듬어린이집이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현주 원장은 “평소 아이들이 꾸준한 다도예절교육을 통해 해남이 차의 성지임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자부심을 한층 더 확고히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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