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우슬봉사회
장애인 이주가정 집수리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스님)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이 대한적십자사 우슬봉사회(회장 김영호)의 도움으로 지난 20일 실시됐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가정은 다문화 가정으로 34개월 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다. 이 가정의 집은 습기가 많고, 단열이 돼 있지 않아 외풍이 심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에 우슬봉사회는 단열에 이어 도배, 대문을 수리했다.
우슬봉사회 김영호 회장은 “단열이 필요한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해야 한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련스님은 “겨울이 오기 전에 환경이 개선돼 다행”이라며, “지역봉사단체와 협력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061-536-3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