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해남지부

▲ 성균관유도회 해남지부가 도덕성회복 및 예의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가 지난달 10월28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도덕성회복 및 예의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유림들은 윤리선언문에서 세계는 광속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류는 갈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 위에서 인의예지로써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윤리의 근본으로 삼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회원과 명현관 군수, 이순이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과 결의문 채택에 이어 진성수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도덕성 회복과 유림(기성세대)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향교를 출발해 문화원사거리, 해리 미암아파트 입구를 돌아 우체국, 터미널 로터리, 유림회관까지 시가행진을 하면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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