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전통발효식품연구회
제3회 사랑나눔 바자회

▲ 해남전통발효식품연구회가 마련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군민광장에서 열렸다.

 해남군민광장에 장이 펼쳐졌다.
해남전통발효식품연구회(회장 김영숙)가 지난달 10월25일 군민광장국화축제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사랑나눔 바자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각종 발효식품과 다양한 떡, 발효차 등이 군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이날 판매수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해남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해남전통발효식품연구회는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0년째 매월 1회 전통주와 발효식품에 대해 연구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재료로 전통주와 발효식품을 개발해 제품화하고 있는 해남전통발효식품연구회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회원참여가 가능하다. 김영숙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다양한 발효식품이 선보인 데다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따뜻한 바자회가 됐다며 수익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선 한국무용가 김영자씨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영자씨는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경이로움을 춤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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