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노인의 날
최용준씨 모범노인상

▲ 제23회 삼산노인의 날에 참석한 노인들이 공연을 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삼산면분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삼산면 노인의 날 행사가 삼산지역 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삼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해 삼산면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소통해’의 난타와 이순희씨의 어르신 건강체조로 신명 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찬 이후 식후공연에서는 각설이와 초대가수로 박동인, 김진남, 김미현, 백현미, 정민이 출연해 신명 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삼산부녀회에서는 음식준비, 적십자봉사회는 차봉사, 보건소는 의료봉사, 삼산파출소와 자율방범대에서는 교통정리로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기여로 오용주(석당리)·이광진(수림리)·김홍근(대흥리)씨에게 국회의원상이 수여됐고, 평활리 홍달수·장순남씨 부부에게 백년해로상이, 농암마을 최용준씨에게 모범노인상이, 평활리 추종진씨·신기리 김춘자씨에게 노인복지기여상이 수여됐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