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유네스코 기념
정상급 뮤지션들 공연

▲ 가수 하림이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대흥사 천년사랑나무 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흥사에서 사랑과 화합을 노래했다. 탱고연주와 라틴재즈, 제3세계 음악이 대흥사를 찾은 것이다.
지난달 10월26일 대흥사(주지 법상스님)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천년의 인연을 이어온 연리목 앞에서 ‘천년 사랑나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지 법상스님은 “대흥사는 호국의 성지이자 우리 차(茶)의 성지이고 세계인이 함께 가꿔갈 세계문화유산 성지”라며, “천년 사찰 대흥사에서 열린 제1회 천년사랑나무 음악회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선 아티스트 하림과 탱고분야의 고상지, 라틴재즈의 최문석, 컨트리공방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음악색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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