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등학교 1학년
‘나의 꿈 발표대회’

▲ 해남고 1학년들의 꿈 발표대회가 열린 가운데 한승헌, 김민경, 이승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해남고 1학년들의 꿈 발표대회에서 건축사와 약사, 소설가를 꿈꾸는 한승헌, 김민경, 이승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장수빈, 윤지우, 오정현, 배수빈, 양선하, 김태원 학생은 은상, 김성재, 김주진, 민성훈, 위서빈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는 지난달 30일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를 위해 해남고는 9월10일부터 10월1일까지 1학년 전체 학생들의 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중 우수한 보고서를 작성한 13명의 학생이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자들은 꿈을 가지게 된 동기, 진로에 대한 확고한 비전,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나의 꿈 이야기’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표현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민경 학생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꿈에 대한 보고서를 쓰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막연하게 여겼던 나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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