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 선수 9언더 26타로 2위
권지혜 5언더파 30타 9위

 

 해남대표로 출전한 삼산초 이담 선수가 ‘KPGA 스내그골프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경기는 지난 2일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해남에서는 2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삼산초 골프부로 활동하는 이담·권지혜(5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이번 대회에는 18개 주니어 팀과 104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9홀(파35)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고, 각 팀 출전 선수 중 3명의 베스트 스코어를 합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해남은 이제 막 스내그골프 선수를 육성하면서 팀대항 조건에는 미달됐지만 이담 선수가 9언더파 26타를 치면서 개인 2위를 차지했고, 권지혜 선수는 5언더파 30타를 내면서 9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스코어를 차지해 삼산초 골프부에 희망을 안겼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스내그골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삼산초등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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