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개소 신축
29일까지 입주자 모집

 

 해남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거주처인 ‘귀농인의 집’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5개소를 신축 운영한다.
귀농인의 집은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내에 위치하며 34㎡ 6동과 50㎡ 1동이며, 사용료는 각각 월 10만원과 15만원이다. 또 보증금 60~90만원은 선납이고 공공요금 입주자 부담이다. 입주 기간은 6개월 이내로 입주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대상자는 해남군에 귀농을 준비하는 귀농 예정자 또는 6개월 이하의 귀농인으로 가족 수와 연령, 귀농교육 이수시간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귀농귀촌팀(061-531-4273)으로 문의하거나 해남군 홈페이지(해남군귀농귀촌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청년을 비롯한 인구유입 1만명을 목표로 도시민 유치와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 개설한 귀농귀촌희망센터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 내 폐교 운동장을 활용한 2,260㎡ 규모의 영농체험장에는 무화과, 대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과 과수 및 약용작물, 토종작물 등을 식재, 귀농교육과 연계한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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