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37개 업체
등록기준 등 점검

 해남군은 전문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고 단순 수주만을 목적으로 설립해 부실시공 등의 폐단을 초래하는 유령회사들을 단속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해남군 내 주소를 둔 총 237개 전문건설업체이며 건설업 등록기준 중 사무실 적격여부, 사무실 구비조건 충족 등 등록기준 적합여부에 대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우선 11월20일까지 1차 계도기간을 운영해 군내 전문건설업체에 실태조사 안내를 하고, 2차로 불법 건설업체 조사반을 구성해 직접 전문건설업 사무실을 방문해 사무실 위치 여부 및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책상 외 사무설비, 통신설비 등을 점검하고 등록기준 미달업체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 부실로 판정되는 업체는 시정명령 후에도 불이행 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