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지도선 땅끝희망호가 취항식을 마치고 해남바다를 누빈다.

 해남군이 지난 20일 문내면 우수영항에서 땅끝희망호 취항식을 거행했다.
어업지도선 땅끝희망호는 35톤 규모의 알루미늄 선박으로 최대 속도 33노트(시속 62km), 수심 1m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다.
또 기존 어업지도선에 비해 배의 운항 속도가 빨라 북일면 내동항에서 화원면 별암항까지 약 105km를 2시간 내에 운항이 가능하다.
땅끝희망호는 불법어업 지도와 수산행정 업무, 적조 예찰, 어선 및 해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업무를 맡는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