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결의안 채택
이성옥 의원 대표발의

▲ 해남군의회가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보호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 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WTO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정부는 WTO농업분야 개도국 지위포기를 즉각 철회하고,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계속되는 시장개방정책으로 농산물값 연쇄폭락에 따른 항구적인 대책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며 농업분야 예산을 국가 전체예산의 4% 이상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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