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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자존심 건 할머니들의 댄스대회
박영자 기자  |  hpak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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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5  1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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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우리 마을 뽐내기
행복나눔강사협회 마련

   
▲ 9개 마을 할머니들이 참여한 ‘우리 마을 뽐내기’ 대회를 보기위해 나온 할머니들이 해남서초등학교 강당을 가득 메웠다.

 마을 할머니들이 중심이 돼 치러지는 ‘우리 마을 뽐내기’ 대회가 9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해남서초 강당에서 열렸다.
해남군행복나눔강사협회(회장 강영심)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참여 마을 할머니들은 행복나눔강사협회 회원들로부터 배운 실버댄스를 선보였다.
출전마을 노인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저녁에도 강사와 함께 마을경로당에 모여 연습을 했다. 마을회관이 대회연습 장소가 되면서 밤에도 마을에 활기가 돌았고 할머니들의 삶에도 활기가 넘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리마을 뽐내기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날 600여명에 이른 할머니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대회를 위해 해남우리신문과 땅끝친환경, 태양주간보호센터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행복나눔강사협회는 각 마을과 공중목욕장을 찾아 노인들에게 웃음치료 및 실버댄스를 지도하는 강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강사협회는 주로 해남군청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운영하는 마을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 마을 중 9개 마을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강영심 회장은 “우리마을 뽐내기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대이기에 참여분위기가 대단하고 마을을 대표해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자긍심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해남군의회 이순이 의장 등 많이 이들이 찾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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