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 연출, 표현력 뛰어나
대은정 DAD주니어무용단

▲ 대은정 DAD주니어무용단이 제5회 유모차축제에서 아이들의 탄생과 경이로운 성장과정을 서사적으로 풀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은정 DAD주니어무용단이 해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무용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뛰어난 작품성과 안무, 연출에 개인들의 기량마저 뛰어나 서는 무대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제5회 아이사랑 유모차 행진에서도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한 ‘너의 품에 따스히 봄-꿈’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들의 탄생과 경이로운 성장과정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DAD주니어무용단은 해남 유일의 어린이 무용단으로 올 3월 열린 제4회 평화통일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저력을 발휘 한 바 있다.  
DAD주니어무용단은 해남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무대에 서고 있는데 그 행사에 맞는 기획과 연출력은 해남에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DAD주니어무용단은 한국무용가 대은정씨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대 감독의 지도에 따라 주니어 무용단은 표정과 몸짓 하나도 그날의 주제를 오롯이 담아낸다.
대 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 단오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을 수상한 해남예술 인재이다. 
지난 15년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강사를 맡아 고향 후배들에게 무용을 지도했고 지금은 대은정 무용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DAD주니어무용단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올해 서울기독대 무용학과에 김소희 양이 수석입학, 선승주 양이 중앙대 무용학과 합격, 대예은 학생은 진도국악고 특기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무용가로서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유모차 행진축제에는 진도국악고 2학년 윤소진·1학년 대예은, 해남제일중 1학년 조수민, 해남서초 6학년 김가온ㆍ김하람·5학년 황이수, 송지서정초 3학년 김서현, 해남동초 2학년 최연서 양이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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