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경로당 49개소
저소득 가정에 전달

▲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화산면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순금)와 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운상)가 지난 2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화산면 가장마을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각 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배추 400여 포기를 구입해 정성껏 다듬고 절인 후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면내 마을경로당 49개소 및 저소득 취약가정 10세대에 전달됐다.
이순금 새마을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진 화산면장은 “다가오는 겨울,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분야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