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점 396점
 

 2020년도 대학수능시험 성적결과가 지난 4일 발표된 가운데 해남고 학생들의 성적이 지난해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고 학생들의 1등급 각 영역 성적을 보면 국어 1등급(4.82%) 4명, 수학 가형(5.63%)·나형(5.02)% 3명, 영어 영역 절대평가 1등급(7.43) 5명, 사회탐구 14명, 과학탐구 3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남고등학교 최고점자는 396점으로 국·수·사에서 각각 2·1·1 등급을 차지해 현재 서울대와 고대 면접과 최저등급을 통과해 1차 합격된 상태다.
해남고 입시 관계자는 “해남고 학생들의 1, 2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수학 영역이 어려웠고 국어도 상당히 애를 먹었다. 영어는 작년보다 다소 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고의 수시 1차 최종합격자는 연세대 1명, 성균관대 1명, 경희대 3명, 외대 1명, 숙명여대 1명, UNIST 2명 등이며 차후 변동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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