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진도축협
4년 연속 사료환원행사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11월 한 달 동안 해남진도축협 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에게 배합사료와 섬유질사료를 각각 1,000원씩 할인 공급하는 사료 환원행사를 실시했다.
물량은 6,200톤 규모로 환원액은 2억6200만원이다.
사료환원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전 배합사료 1,000원, 섬유질사료 500원이던 것을 모두 1,000원씩 할인 공급했다.
이 결과 2017년에는 2억3400만원, 2018년에는 2억2900만원, 올해는 2억6200만원으로 공급액도 늘었다.
해남진도축협은 2018년도에 3만800여톤의 배합사료 판매고를 올렸고 올해는 4만3000톤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해남한우농가 77% 이상이 해남진도축협 사료를 이용하고 있고 매년 판매량과 이용농가 수는 증가 추세다.
이는 적극적인 축산컨설팅과 판매촉진 활동을 통해 농가신뢰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해남진도축협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땅끝해남명품한우 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땅끝해남명품한우 사료는 타 사료대비 저렴하고 고급사료에 버금가며 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땅끝해남명품한우 사료는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사료로 축협 마진율을 줄일 수 있었고 해남군과 협력해 포장재를 제작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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